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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파주~철원 광역울타리내 멧돼지 ‘제로화’

환경부, DMZ는 어려움 표출…사체처리비 지원도 ‘난색’
한돈협 “야생멧돼지 ASF 조기 근절…재입식 지연 없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환경부가 파주-철원지역간 광역울타리내 야생멧돼지 개체수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뤄진 대한한돈협회와의 면담에서다.
이날 한돈협회 방역대책위원회 김정우 위원장은 야생멧돼지의 ASF 조기근절을 통해 발생지역 살처분 농가들의 재입식에 영향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방역당국이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로 재입식을 지연시키고 있는 현실을 겨냥한 것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달 21일 완공된 파주~철원간 1단계 광역울타리내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멧돼지에 대해서는 ‘제로화’를 목표로 집중 포획을 실시하는 등 ASF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DMZ내 야생멧돼지에 대해서도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지뢰 등 다양한 유무형적 장애물로 인해 포획작업이 쉽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수렵인들의 야생멧돼지 포획을 도모하기 위한 보상금 상향이나 폐사체 사체처리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재원투입이 필요하다는 한돈협회의 건의에 대해서도 예산상의 문제를 들며 난색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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