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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능평’ 수상농가 뒤엔…농협사료 강원지사 빛났다

파트너십 농가들 국무총리·축단협상 거머쥐어
강원한우 명품브랜드 등극 등 조력역할 ‘두각’
최고 가성비로 두당 115만원 소득 증대 입증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해마다 한우능력평가대회 주역은 단연 수상의 영광을 안은 농가들. 하지만 그 뒤에서 고품질 사료 공급과 컨설팅 서비스로 조력역할을 담당해온 사료업체들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22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강원한우의 우수성과 함께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지정민)의 조력역할이 빛났다. 파트너십 농가인 양양 이달형 농가와 춘천 우문수 농가가 이번 대회에서 각각 국무총리상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수상농가가 모두 강원한우(강원도 6개 조합 연합브랜드) 소속 농가였으며, 5년 연속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한 횡성축협한우와 대관령한우, 늘푸름한우, 치악산한우 등 국내 10대 브랜드가 농협사료 강원지사의 명품사료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 
강원도가 한우브랜드의 메카로 성장한 바탕에는 품질 제일주의로 명품사료 공급에 앞장서 온 농협사료 강원지사의 역할이 큰 토대가 됐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올해 등급제도 개편에 발맞춰 지난 5월부터 원가 부담을 감내하며 배합비를 리뉴얼해 28개월령 출하가 가능하고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축우제품을 업그레이드 설계했다. 특히 슈퍼어린송아지는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조단백질 함량을 21%까지 상향해 기존대비 판매량이 300%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는 것이 농협사료 강원지사측의 설명이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의 사양실적을 통해서도 농협사료 강원지사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축협의 올해 3/4분기 임계생축장 출하성적을 보면 대조군과 비교할 때 두당 114만9천원의 수익이 증대됐다. 농협사료의 두당수익이 지난해 대비 50만7천원이 개선된 것에 비해 대조군 사료는 두당수익이 32만6천원 감소했다.
지정민 지사장은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최고의 가성비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사명으로 생각하고 모든 직원이 사료품질 증대에 매진하고 있다”며 “실제로 이번 사료 리뉴얼을 통한 품질개선 효과로 도내 사료이용농가에 100억원 이상의 소득 증대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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