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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삶기의 ‘골든타임’은?

지나치게 오래 삶으면 식감 저하
부드럽게 먹으려면 7분이 적당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을 제대로 삶으려면 7∼13분이란 ‘골든타임’을 기억하세요. 
미국의 건강 전문 웹사이트인 ‘헬스라인’(Healthline)이 최근 ‘딱딱함 대(對) 부드러움? 계란은 얼마나 오래 삶아야 하나?(Hard vs. Soft? How Long Does It Take to Boil an Egg?)란 제목의 기사에서 계란 삶기의 `골든 타임’은 큰 계란 기준 7∼13분이라고 소개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단단하게 굳어진 노른자와 부드럽고 흐르는 노른자 중 어떤 것을 선호하느냐는 각 개인의 기호 문제다. 계란을 먹는 사람이 어떤 맛을 좋아하고 삶은 계란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 계획인지에 따라 계란 삶는 시간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완전히 삶아 노른자가 굳은 계란은 이동 중 간식이나 계란 샐러드로 좋다. 삶았지만 아직 노른자가 부드러운 계란은 토스트, 아삭아삭한 샐러드, 라면의 고명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계란 삶는 기술의 요체는 타이밍(timing)이라고 기사는 강조했다. 계란 삶는 시간이 7분이면 흰자는 딱딱해지지만 노른자는 부드럽고 아직 흐물거린다. 8분을 삶으면 노른자가 끈적끈적하고 부드럽지만 액체는 아니다. 10분이면 대부분의 계란이 충분히 삶아진다. 계란의 중심 부위는 아직 약간 부드럽다. 계란 삶는 시간이 12∼13분으로 늘어나면 계란은 더 단단해지지만 과잉 조리된 상태라고는 볼 순 없다. 7∼13분이란 계란 삶기의 ‘골든타임’은 사이즈가 큰 계란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사이즈가 작은 계란의 ‘골든타임’은 이보다 약간 짧다. 계란을 조리한 후엔 즉시 얼음물 통에 옮겨 조리 과정을 중단시킨다. 끓는 물에 계란을 넣은 뒤 7∼13분간 더 삶는 것이 적당하다. 노른자가 부드럽기를 바라면 삶는 시간을 단축시킬 필요가 있다. 13분 이상 삶아 과도하게 삶은 계란이 먹기에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계란을 전혀 삶지 않고도 삶은 달걀과 똑같은 맛과 품질을 얻는 방법도 있다. 
증기로 찌거나 압력솥을 이용하거나 굽는 것이다. 계란을 껍데기째 찌는 것은 물을 훨씬 적게 사용해 삶은 계란과 유사한 맛과 품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냄비에 1∼2인치의 물을 채운 찜통에 계란을 넣고 가열하면 완성된다. 5∼6분 찌면 부드러운 계란, 12분 정도 찌면 단단한 계란이 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계란연구회 이상진 회장은 “삶은 달걀을 먹는 것은 최고급 단백질과 다양한 비타민·미네랄·항산화 성분을 식사에 첨가하는 효과 만점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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