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오종권 조합장, 낙농분야 1호 농업마이스터에

탁월한 인공수정 번식기술 보유
조사료 100% 자급 생산비 절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 오종권 조합장<사진>이 낙농분야 최초로 농업마이스터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농업마이스터 44명을 선정, 발표했다.
특히 2년에 한 번씩 실시되고 있는 농업마이스터 선정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낙농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업마이스터는 품목별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상담(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최고 장인으로 필기시험과 역량평가, 현장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올해 농업마이스터에는 총 22개 품목에서 336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44명만이 합격하는 등 선정 자체가 매우 까다롭다.
더욱이 지난 3회까지 축산분야에서는 한우, 양돈, 양계부문 마이스터는 있었지만 낙농부문은 오종권 조합장이 처음으로 선정된 것이다.
오종권 조합장과 함께 경기 안성의 조원일 씨도 낙농분야 마이스터로 선정됐다.
오종권 조합장은 가축인공수정사로 탁월한 번식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산 조사료 100% 사용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해 목장 수익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오종권 조합장은 “농업 마이스터로 선정된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낙농분야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더 많은 낙농인들이 농업 마이스터에 도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북낙협 조합원들은 물론 낙농가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 노하우를 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되면 농식품부와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사업 등에서 현장실습교수는 물론 귀농 및 후계농 멘토,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게 되며 농업선진지 연수의 기회도 제공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