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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ASF 유입방지 검역·방역 강화

공항만 방역인력 확충…검색 강화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추가 설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3일 경기도 파주 및 김포,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발생하는 등 국내 확진농가가 총 14곳으로 늘어남에 따라, ASF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해 공항만에 추가 방역인력을 투입하고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하는 등 추가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추가 방역조치 사항으로는 제주국제공항 국제선을 통해 입도하는 중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불법축산물 반입금지 검역과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국제선 검역업무에 중국어 통역 2명을 지원 배치하고, 국내 공항만을 통해 도내로 입도하는 관광객 및 차량 등의 소독과 불법 축산물이 도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공항만 방역요원 8명을 추가 배치해 공항만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조천읍, 구좌읍), 통제초소 2개소(한림읍, 동방골·별드르단지 입구)를 추가 설치해 24시간 운영하는 등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 및 통제를 더욱 강화했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현재까지 우리 제주에는 ASF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발생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강도 높게 추진해 청정지역을 사수해 나가겠다”며 “도내 모든 양돈농가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소독과 함께 외부인 및 차량에 대한 출입통제, 외국인 근로자 및 종사자들이 꼭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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