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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SF 불 지필라”…동약·수의 행사 줄줄이 취소

동약 제조·도매상교육 연기…찾아가는 민원상담 중단
수의정책포럼·소임상컨퍼런스도…“조기종식 힘보탤 것”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생에 따라 동물약품·수의 업계 행사도 줄줄이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당초 지난달 26일과 27일 진행할 예정이던 동물약품 제조관리자(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무기한 연기했다.
또한 이달부터 실시하려고 했던 도매관리자 교육을 미뤄놨다.
특히 이달 중 계획했던 2019년 하반기 동물약사 워크숍을 취소했다.
한국동물약품판매협회(회장 김영석)는 이달 계획해 놨던 동물약품 도매관리자 교육을 오는 12월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6일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7일 충남, 13일 경북, 14일 경남, 20일 전북, 21일 전남, 그리고 12월 3일 서울·인천, 10일 경기 남부, 12일 경기 북부, 18일 강원 등으로 교육일정이 변경됐다.
이 교육에는 도매상 관리약사와 일반 종사자 복수 참석이 가능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 김천 이전 이후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민원상담 센터’도 일시 중단됐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 지난달 25일 정운천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전북 전주시을)을 연자로 초빙해 진행하려고 했던 정기포럼을 연기했다.
또한 지난달 23~24일과 이달 8일 각각 실시하려했던 공중방역수의사교육과 한국소임상수의사회 컨퍼런스를 연기·취소키로 했다.
동물약품·수의 업계는 “ASF 방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는 의도에서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ASF 조기종식에 관련업계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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