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회장 황협주)는 전국 양봉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44차 ‘전국양봉인의날 & 벌꿀축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관광테마파크(내장산 문화광장)에서 전국 양봉농가 및 관련업계, 학계 등 1만 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양봉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취소 결정은 경기도 북부지역과 인천 강화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확산정도를 조금 더 지켜 본 후 확산정도가 심각하여 최종 행사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