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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계통조직 방역활동 ‘컨트롤타워’ 설치

농협, 24시간 비상방역상황실 가동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24시간 범 농협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직후 바로 농협본관 지하 3층에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농협은 방역관련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역정책에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일선축협을 통해 전국에서 540개 공동방제단을 운영하는 등 민간부문 방역활동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 방역조직이다. 농협은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중요 법정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 마다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지사무소 등 전체 계통조직에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왔다.
범 농협 비상방역상황실은 전체 농협 방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허식 전무이사를 본부장으로 축산경제, 농업경제, 금융지주, 상호금융, 교육지원 등 각 부문별 대표가 대책반으로 구성됐다. 각 대책반은 부문별 분담 임무에 따라 현장방역, 소비촉진, 금융지원,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확진 직후 열린 첫 범 농협 방역상황회의를 주관한 김병원 회장은 “지난번 구제역, AI를 잘 막아낸 경험을 살려 정부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농협의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해 ASF 조기 종식에 힘써 달라”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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