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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수정란 이식 성공률 높이려면 백신접종 통해 태아사 막아야

이경진 소장, 제주축협 교육서 강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암소 수정란 이식 성공률을 높이려면 백신접종을 통해 태아사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경진 부제병연구소장은 지난 6일 제주축협이 개최한 `최고 한우 만들기' 교육<사진>에서 수정란 이식 성공률을 높일 수 방법으로 수정란 이식 전 소전염성비기관염(IBR)·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 백신을 통해 태아사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질병으로는 수송열, 소전염성비기관염(IBR) 등이 있다.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 접촉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외부에서 들인 가축을 대상으로 별도 사육장소를 만들어 최소 2주일을 별도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은 번식장애, 면역억제, 복합감염 등을 유발, 큰 경제적 피해를 일으킨다. 하지만 이에 대한 농가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신 접종과 더불어 질좋은 사료, 비타민, 미네랄 등을 추가급여해 이들 질병에 능동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청초, 건초 등을 수정란 이식 전부터 분만시까지 공급해 반추위 역할을 충실하게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유산율을 낮추고 건강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교육에서는 한우명인 백석환 대표가 전반적 사양관리와 한우의 특성에 맞는 티엠알(TMR) 배합법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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