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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살처분 작업 후 어디로 갔을까”

한돈협, 현장동원 근로자 방역관리대책 당국에 요청
발생농장 외국인직원도…타지역·농장 이동 가능성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업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의 빈틈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ASF발생농장 근무 외국인근로자와 살처분 작업동원 근로자에 대한 후속조치를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이들이 살처분 작업에 참여한 뒤 타 시군으로 이동하거나 다른 농장에 취업할 경우 또다른 ASF 전파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발생농장의 경우 재입식이 이뤄지기 까지는 최소 100일 이상이 소요, 살처분작업이 완료되면 부득이 농장을 그만두는 외국인근로자가 발생할것으로 예상된다” 며 “하지만 농장을 떠난 이들 외국인근로자들의 향후 행적은 예상할수 없는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살처분에 동원된 일반근로자들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파주 발생농장의 경우 논산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이 버스로 이동해 살처분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살처분에 동원된 이들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최소 7일이상 이동제한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에 만전, 혹시 모를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게 한돈협회의 입장이다.
한돈협회는 이와 별도로 중점관리지역 6개 시군에 대해 이뤄지고 있는 공동방제단의 양돈장 주변소독을 전국으로 확대해 줄 것도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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