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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원도, “좋은 퇴비 생산하려면 우상관리가 중요”

시군분뇨사업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비 다양한 방안 제시돼

[축산신문 박윤만·홍석주 기자] 내년 3월 축산농가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 지자체 교육 홍보가 활발해지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 10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강원도내 시·군 분뇨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라창식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교수는 “퇴비 부숙시 함수량 65~79%, 온도 53℃, 72시간, 퇴적 높이 1.7m를 유지해야 한다. 주 1회 교반으로 10주면 부숙된 퇴비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숙도 측정에서 종자발아법(LFGI)은 서호무 발아율과 뿌리 길이를 측정한다. 신뢰도는 높으나 습도 85%, 온도 25℃, 72시간의 조건을 맞춰야 하기에 보편화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좋은 퇴비를 생산하려면 우상관리가 중요하다. 퇴비화 과정은 발효가 아니고 부숙이다”고 강조했다.
정성원 그린텍 대표는 “축분처리 기술(DIVITAL 공법) 개발 목적은 흙에서 나는 것을 흙으로 돌려주려는 바람에 있다. 독일, 싱가폴, 한국 3개국 공동연구 결과다”고 말했다. 또한 “질소와 탄소 유기물 완전 분해에는 1.5~2년이 소요된다. DIVITAL 공법의 경우 7일만에 냄새가 없어지기 시작해 2개월 부숙 완료 후에는 농작물 가스 피해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기준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연구관이 친환경 양질 조사료를 최대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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