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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하려면 계란 드세요”

계란 속 포스파티딜콜린, 치매 억제 효과 우수
핀란드 동부대학 연구팀 22년간 자료 분석 결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을 꾸준히 섭취하면 치매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계란에 함유된 포스파티딜콜린 성분의 효과다.
최근 핀란드 동부대학의 지르키 일리라우리 영양역학 교수 연구팀은 핀란드 남성 2천497명을 대상으로 평균 22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스파티딜콜린 섭취량 최상위 그룹이 최하위 그룹보다 치매 발생률이 28%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아울러 포스파티딜콜린 최상위 그룹은 기억력 등의 인지기능도 우수했다.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콜린 섭취량과 함께 특히 포스파티딜콜린 섭취량이 많아야 치매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에 따르면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인지질인 포스파티딜콜린은 지질 대사, 세포 신호 전달,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합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 물질은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줄어든다. 계란을 꾸준히 섭취 하는 것이 줄어드는 포스파티딜콜린을 보충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