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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육류유통시황>돼지지육가격 큰 폭 상승…육가공업계 적자 심화

구이류 수요 소폭 증가…등심은 소비부진 지속
쇠고기 특수부위 판매 원활…추석 매출은 줄 듯

  • 등록 2019.08.28 10:00:05
[축산신문 기자]


◆ 돼지고기
국내산=지육가격이 큰폭 상승했다. 하지만 이를 판매가격에 제대로 반영 못해 가공업체 적자폭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이류는 구매수요가 조금 생겨나며 소폭 원활한 상태를 보였다. 정육류에서 등심은 공급에 비해 수요가 적어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전지는 일부 학교개학으로 급식이 재개되며 조금 나아졌다. 후지는 원료육 납품만 꾸준하다. 갈비는 명절 냉장수요가 크지 않다. 부산물 중 족발과 목등뼈는 여전히 부진했다.


수입=구이류 중 냉장육은 몇주만에 원활한 판매상황을 보였다. 전혀 움직임이 없었던 냉동육도 수입감소 영향으로 구매문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목전지는 수입이 감소하는 가운데 양념갈비 프랜차이즈와 식자재 기본 수요, 급식납품이 재개됨에 따라 강세가 계속돼 100원/kg 추가 상승했다. 부산물에서 족발은 여전히 약세다. 목등뼈도 판매부진으로 인해 어렵다.


◆ 쇠고기
국내산=추석매출은 작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구이류는 일부 등급을 제외하고 안심과 등심, 채끝, 특수부위 모두 판매가 원활했다. 고급육 세트는 제작이 일부 시작됐지만, 수요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정육류는 냉동세트 제작을 적게 해 기존 냉동재고 감소가 크지 않다. 재고부담이 큰 상황이다.
갈빗살은 재고가 거의 없어 냉동세트 물량 판매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물은 여전히 명절수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수입=구이류 중 냉장육은 모든 부위 판매가 원활했다. 냉동육도 알목심과 늑간살, 살치살, 차돌박이는 강세를 보였다. 스테이크용 부위는 수요부진이 이어졌다.
정육류는 개학에도 불구, 아직 급식수요가 거의 없다. 목심과 전각 판매가 어려운 가운데, 급식납품이 조금은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공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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