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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 부숙도 현실 직시…재검토를”

충북축협운영협의회서 조합장들 한 목소리 요구
미허가축사 적법화·조사료자급기반 환경조성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인종·청주축협장)는 지난 20일 음성축협 회의실에서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태종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이병길 농협목우촌 전무, 박종규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윤태일 음성축산물 공판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유인종 회장은 “축산업계 시급현안인 미허가축사 적법화에 이어 퇴비 부숙도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일선 조합장들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사료 자급기반 확대는 우리 축산업의 또 다른 경쟁력”이라며 “옥수수 조사료 수확시기인 만큼, 조합원들이 양질의 조사료를 의욕을 갖고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태환 대표는 양돈농가를 위한 돈가 안정의 시급성 설명에 이어 “내년 초 한우산업의 어려움도 우려 된다”며 “선제적 대비책 강구에 지혜를 모으자”고 피력했다.
특히 김 대표는 퇴비 부숙도 문제와 관련해 “아무리 좋은 취지의 제도라도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제도 주체와의 충분한 공감 형성이 우선”이라며 “제도 시행에 앞서 축산현장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조합장들도 “내년 퇴비 부숙도 의무검사 시행이 과연 시의적절한지, 현실을 직시해 재검토 돼야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조합장들은 오는 10월 17일 진천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충북한우경진대회가 성공적인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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