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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한국축산물처리협회 배경현 전무

“낮은 자세로 소통…도축산업 경쟁력 강화 매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30여년 업계 경험 바탕 ‘밑바닥부터 시작’ 각오
회원사 권익 증진·당면 현안 대응에 역량 집중


도축업계의 베테랑 배경현 전 도드람엘피씨공사 사장이 지난 1일부터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전무로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냉장, 박달재LPC, 도드람엘피씨공사, 도드람푸드 등에서 30여년간 도축, 축산물 가공 업무를 수행해 온 배 신임 전무.
배 전무는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각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물론, 그간 도축업계에서 일해 오면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쌓았다. 축산물처리협회에서도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어느정도 협회 업무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체에서 일할 때와 협회에서 일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회장님을 비롯해 협회 임원, 그리고 회원사들을 잘 보필하는 것이 현재 내 임무다.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 또한 업계와 협회 발전에 필요하다면 주저없이 선봉에 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배 전무는 “도축산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위기를 불러올 당면과제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예를 들어 폐기물 처리, 인력 부족, 수익 악화 등이 현장 고민이다. 회원사와 소통, 슬기롭게 해결책을 찾아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수입육 파고에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축장 가동률도 하락세”라며 도축장과 축산농가는 한 배를 탄 ‘동반자 관계’라고 설명했다.
배 전무는 “도축장은 축산물 품질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 도축장이 국내산 축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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