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지원장 전예정)은 지난 9일 경북 경산시 중소기업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사진>을 운영했다.
HACCP인증원은 지난 6월 ‘사회적 HACCP협의체’의 출범에 따른 후속조치로 사회적 경제기업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업체가 HACCP인증을 받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HACCP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기술상담은 사전에 HACCP 기술지원을 신청한 경북 소재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상담에서는 HACCP 준비절차, 기준서 작성방법 등 인증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했다.
또한 작업장 도면검토, 중요관리점 설정 등 업체 개별 전문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지역 내 일정 수요가 있는 경우 찾아가는 기술상담센터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예정 HACCP인증원 대구지원장은 “전담 심사관을 배정해 HACCP 인증을 받을 때까지 지원할 것이다. HACCP 인증을 통해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