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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완도축협, 판매점 결합 ‘복합금융점포’로

완도지점 리모델링 재개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강진완도축협 완도지점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금융과 경제사업을 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복합금융점포로 리모델링해 새롭게 출발했다.
전남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은 지난 12일 ‘완도지점 리모델링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이 철 전남도의회 의원과 완도군의회 의원,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박길수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문만식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과 전남도내 축협조합장, 완도군 관내 농협조합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오동원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정찬주 녹색한우대표,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점한 강진완도축협 완도지점은 지상 2층 건물로, 1층은 85평 규모로 신용점포 30평과 55평의 축산물 전문판매점 및 하나로 미니 등이 들어서 있는 복합금융점포다. 2층은 지도·관리팀 사무실과 회의실은 축산인 복지관으로 활용된다.
강진완도축협 완도지점이 시대변화 트렌드에 맞게 신용업무와 축산물을 동시에 판매하는 복합금융점포로 새롭게 재개점함으로써 완도지점의 새로운 이미지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완도지점은 열악한 환경 때문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으나, 조합원과 군민의 바람을 담아 새롭게 재개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문턱은 가장 낮고 가장 많이 찾는 지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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