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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간 육류유통시황>국내산 돈육 적체물량 다소 해소…원료육 `생기’

쇠고기 구이류·특수부위 소비 원활
채끝 1등급 이하 판매부진은 여전

  • 등록 2019.08.14 11:28:16


◆ 돼지고기

국내산=구이류 판매는 7월 말 대형마트 할인행사와 장마종료 후 휴가지 소비가 조금 늘었다. 이에 따라 적체물량이 다소 해소됐고, 심한 덤핑이 사라졌다. 

정육류에서 등심은 돈가스, 탕수육 등 수요가 감소,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전·후지 역시 급식중단으로 어려운 상황을 보이고 있지만, 원료육 납품은 꾸준한 상태다. 

냉장갈비 수요는 광복절 전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물 중 A지방은 소폭 약세로 전환됐다. 족발 냉장판매는 수월하나 냉동은 부진하다.


수입=구이류 중 냉장육은 판매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냉동육은 수입량 소폭 감소로 재고가 더는 늘지 않고 있다.

칠레산 삼겹살이 200원/kg 상승을 보였다. 목전지는 급식납품이 감소한 가운데, 양념갈비 프랜차이즈와 식자재에서 물동량이 조금씩 이어지며 오랜만에 200원 상승했다.

부산물에서 족발은 여전히 수요 약세다. 목등뼈도 비수기로 판매부진하다.


◆ 쇠고기

국내산=추석매출은 작년에 비해 안좋게 나오고 있다.

구이류 중 안심과 등심, 특수부위는 원활한 판매상황이다. 채끝은 여전히 1등급 이하 판매가 어렵다.

정육류는 명절 냉동세트작업이 거의 마무리됐지만 수요가 적다. 기존 냉동재고를 소진시키지 못해 냉장육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일반 갈비의 냉동세트작업도 끝나가고 있다.

부산물 세트작업은 조금 있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적다.


수입=구이류 중 늑간살, 살치살, 차돌박이 같은 공급량이 적은 부위는 냉장과 냉동 모두 판매가 원활하다. 그 외 안심, 등심, 채끝, 알목심은 수요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산 알목심 가격은 200원/kg 상승했다.

정육류는 오퍼가격이 높아 수입업체에서 오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유통에서 조금씩 물량을 매입, 전주보다는 소폭 나아졌다. 하지만 최종 소비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갈빗살 판매는 계속 원활하다. 일반갈비는 선물세트작업이 시작되더라도 물량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제공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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