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주관하는 ‘제5회 2019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 총 446개 팀이 참가한다.
올해 창업콘테스트는 업체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형과 마케팅형 두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02팀보다 11% 증가한 총 446개 팀(투자유치형 297팀, 마케팅형 149팀)이 접수해 농식품분야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투자유치형의 경우 식품 및 농산물 분야가 160팀(53.9%)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마케팅형은 식품 중 간편식류 분야가 46팀(30.9%)으로 가장 많았다.
본선 진출팀은 외부전문가에 의한 온라인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총 45개팀(투자유치형 20팀, 마케팅형 25팀)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팀들은 교육과 집중 멘토링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받은 후 본선 평가를 거쳐 최종 결선 진출팀(투자유치형 12팀, 마케팅형 15팀)이 결정된다.
박철웅 재단 이사장은 “창업을 통한 농식품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