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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축협, 한우번식우 농가 육성사업 돌입

우량 암송아지 137두 분양 이어
올해 46농가에 135두 공급…번식기반 강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이 중·소규모 번식농가 감소에 따른 한우생산기반을 재건하고 차세대 한우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올해도 ‘한우번식우 전문농가 육성 사업’에 돌입했다.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9일 한우팰리스 별관회의실에서 ‘한우번식우 전문농가 육성 사업’의 본격적 시행을 앞두고 사업 설명회<사진>를 가졌다.
지난해 47명을 대상으로 137두의 우량 암송아지를 분양하며 ‘한우번식우 전문농가 육성 사업’을 궤도에 올린 거창축협은 올해 역시 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46명의 농가에게 총 135두의 우량 암송아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6일부터 조합 가축시장에 나온 검증된 우량 암송아지를 순차적으로 매입, 빠르게 농가 입식을 마무리 지어 우량송아지 생산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량 송아지의 안정된 수급을 위해 지난해 첫 발을 내딛은 ‘한우번식우 전문농가 육성 사업’은 거창축협이 우량 암송아지를 농가에게 분양하면 이를 분양받은 농가는 어미소로 키워 첫 송아지는 거창축협에 반납하고 어미소는 농가가 소유하게 되는 배냇소 형태로 운영하게 되며, 거창축협은 반납 받은 우량 암송아지를 다시 지역의 소규모 번식 전문농장에게 분양해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창열 조합장은 “거창축협은 조합의 모토처럼 조합원이 돈 버는 조합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본 사업 또한 그 일환인 만큼 분명 조합원과 거창한우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창축협은 ‘한우번식우 전문농가 육성 사업’이 그 동안 다양한 이유 등으로 휴업 및 폐업을 선택한 농가들과 소규모 번식 농가들에게 다시 한우사육에 집중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줌으로 거창한우산업에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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