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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품질 향상 위해 액비센터서 부숙도 측정을”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교육서 전문가 주장 제기
시방서·검사시간 지연…적기살포 차질 우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액비유통센터에서 직접 부숙도를 측정토록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9년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교육<사진>이 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주최, 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공동자원화센터와 액비유통센터 및 환경담당 시·군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액비유통센터 회원들은 성분과 부숙 측정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며 시방서와 검사하는 시간이 적기 액비살포에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품질의 균일화와 고품질 액비를 생산하려면 자가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축산환경관리원 장세영 주임은 219개소(시설 85개, 센터 134개) 분석결과, 공동자원화센터는 부숙이 82%인 반면에 액비유통센터는 63%라며 현장실증컨설팅과 부숙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농업환경부 토양비료과 이예진 연구사는 품질분석(부숙도, 비료성분, 중금속 함량) 의뢰시료에 대한 처리일수가 토요일과 공휴일 제외 14일이며 분석이 불가능할 경우 농업실용화재단을 통한 분석활용은 1개월 이내 인정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환경공단 송근선 부장은 가축분뇨의 배출·수집운반에서 액비살포과정까지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2020년 3월부터 퇴비도 액비와 같이 관리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협회 박강순 회장은 재활용 신고로 운영 중인 공동자원화센터와 액비유통센터에서 운반, 발효, 부숙, 살포까지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스펙트럴프로덕츠 최성원 부장은 액비성분 분석기와 액비 부숙도 측정기는 가축분뇨 자원화를 실현하는 만큼, 수질, 토양 등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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