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럴코리아프로덕츠(대표 이창석)는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자원화·액비유통센터 주체에게 서둘러 가축분뇨 성분 분석기 및 액비 부숙도 판정기 공급을 각 시·도 축산부서에 신청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액비 및 부숙도 분석장비는 국비 50%, 지방비 50% 지원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 지원은 고품질 액비 생산, 친환경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액비성분 분석기는 가축분뇨 액비 성분을 현장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분석할 수 있는 장비다. 근적외선(NIR, Near Infra Red)을 액비에 투과시켜 비료 성분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기존 2~3일 걸리던 분석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해 질소(N), 인(P), 가리(K) 성분을 분석한다. 이동과 휴대가 간편하도록 포터블 형태로 제작돼 분석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측정이 가능하다.
부숙도 판정기는 암모니아(NH3), 화수소(H2S) 등 가스농도와 분광광도계(分光光度計)를 이용한 색도 측정 방식을 쓰고 있다. 부숙 정도에 따라 미부숙, 부숙중기, 부숙완료 단계로 구분해 부숙 여부를 손쉽고 빠르게 보여준다.
포터블 형태여서 휴대가 간편하다.
한편, 액비는 허가대상 배출 시설 설치자, 재활용신고자 및 가축분뇨 처리업자인 공동자원화와 액비유통센터 등에 2017년 3월 25일부터 농가 등 그 외 축산농가 시설은 2019년 3월 25일부터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액비의 부숙도 적용기준을 실시해 규제하고 있다. 퇴비는 2020년 3월 25일부터 부숙여부를 단속할 예정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