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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균형잡힌 식단·축산환경 개선에 주목

전남 한우산업 발전방향 심포지엄 개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축산환경 개선 및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사진>이 지난 23일 장흥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와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순천대 교수)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4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 한우산업의 안정화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 주제 강연에서 배윤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한우산업 동향 및 전망, 전남 한우산업 현황, 전남 한우산업 주요 시책, 2019년 사업추진 예산 현황 등 전남 한우산업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동물세포공학과 최윤재 교수는 ‘축산물 섭취와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육식과 채식의 균형 잡힌 식단이 사람의 건강에 제일 좋은 식단이다. 특히 한국인의 장년층과 노년층의 육류섭취량 부족이 심각하다”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축산물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진년 연구원은 “올 상반기까지 한우 정액 판매량이 98만 스트로로 전년보다 3.8%가 늘어나 정액 판매 증가로 인한 송아지 생산 마릿수도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이상철 부원장은 “가축분뇨 퇴비화 방안‘ 주제 강연에서 한우분뇨 발생 및 분뇨처리 현황, 한우분뇨 퇴비 부숙도 판정 경위, 한우분뇨 퇴비 제조 기술, 퇴비 부숙도 제도 대응 고려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미허가축사 적법화 이후에는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이슈가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퇴비 부숙도 제도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한우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어떻게 대응하고 풀어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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