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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 ‘총화상’ 수상 영예

협동조합 가치 중점 경영 효율화
“조합 잠재된 저력 높이 평가받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는 ‘총화상’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그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2019년 6월말 현재 7천338억여원의 예수금을 포함해 1조3천207억원의 신용사업과 530여억원의 경제사업 물량을 다루고 있는 울산축협은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협동조합’이라는 이념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한 결과 2018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에 이어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농협생명 손해사무소 부문 우수상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으며 이를 발판으로 ‘총화상’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울산축협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한우 브랜드 ‘햇토우랑’은 7년 연속 소시모 인증을 받았을 뿐 만 아니라 직거래우수유통업체 부문 우수상, 한우암소검정사업 전국 1위, 전국축산물품질평가 대통령 표창, 2015년과 2018년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통령상 수상 등 전국을 무대로 그 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본점을 포함해 11곳의 금융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울산축협은 도시의 유휴자금을 유치해 농업인에게 경영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고 있으며, 한우플라자는 현재 8곳을 운영, 판매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육가공공장과 축산물판매장, 가축시장, 동물병원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축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30여 억원의 사업비를 편성, 1천339명의 조합원에게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윤주보 조합장은 “이번 총화상의 의미는 조직의 잠재된 저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며 “비효율적인 지원과 양적 성장에서 탈피해, 경영의 효율화를 통한 질적 성장에 역점을 두고 조합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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