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지사장 김명휘)와 바이오민코리아(대표 김선호)는 지난 10일 충남 홍성 리첸시아컨벤션에서 고객초청 세미나를 열고, 돼지 생산성 증대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히프라사의 알바 마토스 박사는 “위축성비염(AR)은 돼지 코 속에 숨어있는 위험이다. 전세계 발병률이 무려 92%에 달한다. 특히 자돈과 비육돈 구간에서 일당증체량 감소, 사료요구율 증가 등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일으킨다”며 백신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상원 한국히프라 수의사는 “최근 출시한 ‘리니셍’은 진행성·비진행성 위축성비염 예방효과로 등록된 유일한 백신이다. ‘리니셍’을 통해 병원체 배출량 감소, 모돈·자돈에서 항체역가 증대, 비갑개 병변 감소, 생산성적 향상 등 4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우 바이오민코리아 박사는 “‘다이제스타롬 DC’는 사료이용성과 장건강을 증대시켜 영양분 흡수를 극대화하는 100% 식물성 소화생리증강제다. 특히 이 제품에는 이중캡슐 기술이 탑재돼 있다. 외피막에는 향미제가 고르게 분포해 식욕을 증진시키고, 중심부에 있는 에센셜 오일은 휘발 및 변성을 막아낸다”고 소개했다. 이어 “모돈에서는 사료섭취량 증가, 체평점 유지, 연산성 개선, 재귀발정일 지연 방지, 자돈수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다. 자돈·육성비육돈에서는 식이성 설사발생 감소, 일당증체량·사료요구율 개선, 출하체중 증가, 출하일령 단축 등 많은 생산성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