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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눔축산운동 실천 현장>초복 맞아 소외계층에 삼계탕 나눔

나눔운동본부, 서울지역에 2천인분 전달
9개 도지부 지역별로 복날 대대적 나눔전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가 초복(12일)을 맞아 서울지역 소외계층에 2천인분의 삼계탕을 전달<사진>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강동구, 관악구, 중랑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중랑구 면목 제3·8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전영길 동장, 정영호 주민자치위원장, 이현덕 새마을협의회장(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에게 삼계탕 650인분을 전달하고, 범 축산업계가 동참하고 있는 나눔축산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중랑구에 전달된 650인분의 삼계탕은 면목3·8동 250인분을 비롯해 면목2동, 면목5동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초복 날에 제공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지부에서 지역별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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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중랑구 면목3·8동  전영길  동장

“어려운 이웃 돌아보는 축산인 온정에 감사”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축산인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 중랑구에서도 우리 지역에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이 많다. 참 고마운 일이다.”
중랑구 면목3·8동 전영길 동장은 “오늘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축산인들이 정말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복날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주민센터 5층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려고 했는데 때마침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지원해줘 한결 쉽게 준비하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면목3·8동은 가을에 주민들이 직접 1천인분의 소머리국밥을 끓여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도 하고, 공연을 하는 행사를 한다. 어르신들이 이 동네에 살기 잘했다고 할 때 보람을 느낀다.” 전 동장은 “이번 도움을 잊지 않고 축산인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알리는데도 각별하게 마음을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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