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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 보증씨수소 16두가 신규 선발됐다.
농협한우개량사업소(소장 박인희)는 지난 4일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강원대 교수)에서 고급육 생산 및 암소개량에 기여할 한우 보증씨수소 16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씨수소는 총 26두의 후보씨수소 중에서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상위 순으로 선발됐다.
박인희 한우개량사업소장은 “한우개량의 결과로 한우의 체형 및 도체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한우의 개량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기 위해서는 농가 보유 암소의 형질별 능력 및 근친도 등을 고려한 암소 맞춤형 교배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우개량사업소는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경우 8월부터 냉동정액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