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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목장 탐방>강원 홍천 ‘인화목장’

“유방염 치료, 휴약기간 없이 납유 가능”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대한베트 ‘천연물질 개선제’ 사용…고민 사라져


낙농가들에게 유방염은 최대 골칫거리 질병이다. 유방염에 걸리게 되면 항생제 접종으로 인해 일정기간 납유를 중단해야 될 뿐만 아니라 체세포수 증가로 소득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인화목장(대표 공태희)은 깨끗한 환경뿐만 아니라 착유우 80두, 평균 유량 38kg 이상, 체세포수 1등급으로 목장의 성적만큼은 지역 내에서 우수하기로 소문이 나있는 목장이지만 유방염의 문제에선 자유롭지 못했다.
공태희 대표는 “유방염은 젖소에게 흔하게 발생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장 해결이 어려운 질병이며 농가에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끼친다. 항생제가 한 번에 잘 듣기만 하면 괜찮은데 약이 맞지 않아 다른 약품을 또 사용하게 되면서 휴약기간도 늘어나다 보니 젖을 짜도 납유를 할 수 없고, 치료에 성공하지 못한 젖소는 결국 도태시킬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 대한베트(대표 이인영, 대한가축병원 원장)가 공급하고 있는 유방염 치료제인 ‘유방염 박사’를 사용하면서 공 대표의 고민도 사라졌다.
천연 유방염 개선제인 ‘유방염 박사’는 친환경적 방법으로 낙농가의 최대 고민인 유방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만성형 제품은 근본적으로 생리조절 물질을 활성화시켜 손상된 조직의 재생, 복구를 촉진시키는가 하면, 급성형 제품은 생체의 능동, 수동 면역을 촉구하여 유방염 상태를 개선하는 제재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항생제 대신 천연물질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공 대표는 “유방염 박사는 천연물질에서 유래한 제재이다보니 치료제를 사용하는 중에도 휴약기간 없이 납유가 가능해 경제적 손실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경구투여 후 2~3일 경과 후 60~70%의 우군이 회복했으며, 회복이 더딘 개체에겐 원하는 유질을 생산 할 때까지 약을 투여해도 무리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인영 대한베트 대표는 “기존 유방염 치료를 위해 항생제에 의존한 치료방법에서 탈피해 이제는 ‘유방염 박사’를 통해 유방염뿐만 아니라 그 외 대사성 질병, 고온스트레스 등의 상황에 적용 시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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