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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비중 대비 인력·예산 부족 공감

김진표 의원, 축정포럼서 밝혀…축산분야도 벤처 육성 필요성 강조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시무)이 지난 1일 농업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에 걸맞게 조직 및 인력과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에 “일리 있다”고 공감하며, “축산비중 42%에 비해 (농림축산식품부) 예산과 인력이 10%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은 문제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산정책포럼(회장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 이하 축정포럼)에 참석, 축정포럼의 건의에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축정포럼 회원들이 개진한 의견에 대해 일일이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는 성의를 보여주면서, 앞으로도 육류 소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김 의원은 그러나 지자체가 (축산을) 싫어하는 요인은 냄새라면서도 외국처럼 냄새가 나도 국민들이 이해해줄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저서인 ‘구직대신 창직하라’에서 벤처의 중요성에 대해 기술했음을 밝히며, 농업(축산업)분야에서도 벤처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젊은 후계자 육성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축산분야는 6차산업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서비스산업과도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국세인 축산소득세를 지방세로 전환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쉽지 않음을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축산학회 회장인 강원대 성경일 교수는 ‘한국축산업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축산업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과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축정포럼에는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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