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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닭ㆍ오리ㆍ계란 이력제 안정궤도”

1차 시범사업 성과 보고회 가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닭·오리·계란 이력제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축평원은 지난 13일 대전 라온 컨벤션에서 닭·오리·계란 이력제 1차 시범사업(사육·도축 단계)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닭·오리·계란 이력제는 총 3차에 걸쳐 실시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제도 이행 기반을 마련한 후 내년 1월 전면 시행된다.
이날 행사는 1차 시범사업 추진 경과와 현장의 다양한 제도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1차 시범사업 운영 실적과 개선사항 소개, 참여업체 현장업무 적용사례 발표, 이력관리시스템 이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차 시범사업은 지난해 11월20일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시행됐으며, 도축장 10곳, 계란GP(선별포장) 7곳, 산란계 부화장 7곳 등 총 24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평원은 1차 시범사업 실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가금류 사육농장 1만1천56곳을 대상으로 일제 사육현황 조사를 실시해 7천408개 농장에 농장식별번호를 부여했다. 또한 도축단계 이력번호 발급·표시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력번호 표시장비 지원 사업을 실시해 17개 업체에 6가지 유형의 232개 장비를 지원했다.
축평원 관계자는 “이번 성과 보고회를 통해 1차 시범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해 ‘사육·도축 단계’에서 ‘유통·판매 단계’까지 확대 시행되는 2차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