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중국과 함께 베트남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심상치가 않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베트남의 63개 대도시 및 지방성 가운데 55개지역에서 ASF가 발생. 지금까지 245만두가 살처분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에는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치민에서도 ASF 발생이 확인됐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월1일 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생, 중부와 남부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베트남 총리까지 나서 확산차단에 총력전을 당부하고 있지만 그 성과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