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사회적기업 대상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을 실시한 결과, 지난 4일 경북 포항 ‘카페 카리타스 남구청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무상으로 진행된다.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소규모 음식점, 아동급식 가맹 음식점을 우선 선발한다. HACCP인증원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HACCP인증원 정책사업팀은 최근에 경북 포항에 위치한 ‘카페 카리타스(Cafe Caritas)’를 방문해 음식점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 식재료 관리 방법 등 1:1 맞춤식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HACCP인증원에서 개발·제작한 기록양식과 게시물 15종을 제공했다. 이광재 기술사업본부장은 “이 기술지원을 통해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