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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닭 키우기 [100문 100답](61)

  • 등록 2019.06.12 09:59:47


Q.<61> 계창계사 에너지 절감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최근에 연료비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절감이 최대의 관심이 되고 있다. 이렇게 연료비가 부담이 될 때 손실되는 열을 막아주는 것은 소득과 바로 연결된다. 우선 윈치커튼의 열손실을 차단하기 위해 이중, 삼중의 윈치커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윈치커튼 외부에 30∼60cm 간격을 띄워서 외부를 비닐밀폐하고 밑에 부분만 조금 열어서 외부에서 들어온 찬 공기가 윈치커튼과 비닐 사이의 공간에서 1차 예열과정을 거쳐서 계사 안으로 유입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북풍이 세게 불 때 찬바람이 밀려들어오는 것도 막을 수 있고 계사 내부의 열이 밖으로 손실되는 것도 막아서 연료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외부에 비닐커튼을 하나 더 치게 되면 아파트의 베란다와 같이 공기층에 의한 단열효과가 있어서 외풍이 없어지고 계사 내부는 아주 온화해지게 된다. 이렇게 윈치커튼 밖에 비닐커튼을 치기가 곤란할 경우에는 기존의 이중윈치커튼의 내부에 검정색 부직포를 한 겹 더 쳐서 윈치커튼에 의해서 손실되는 열을 방지하고 계사 내부를 어둡게 관리해 외부의 빛으로부터 닭들이 예민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검정색 부직포를 한 겹 더 둘러치게 되면 우리가 얇은 내복을 하나 껴입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직포 한 겹이 얇기는 하지만 꽤 많은 열량을 보존해주게 된다. 특히 육계의 경우 요즈음 스크래치 등 도체이상으로 인해 사육비 정산 시 제대로 수수료를 받지 못하게 되는데 이렇게 도체이상이 많이 발생하는 농가에서는 검정색 부직포를 쳐서 어둡게함으로 인해 닭들이 안정되어 피부가 긁히는 스크래치도 덜 발생하고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팬 박스를 통해 손실되는 열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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