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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내달부터 원유 잔류물질 시범조사

농가 200건 저유조 100건 대상
항생제 저감…우유 신뢰기반 강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원유에 대한 국가잔류물질 관리프로그램(NRP) 도입을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범조사가 실시된다.
정부는 6월부터 원유 300건에 대한 잔류물질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농가 200건(40차량×5농가), 집유장저유조 100건이다. 농가 조사에선 집유차량을 잔류 검사한 결과 간이 양성돼 폐기될 원유에 대한 농가별 정량검사(농가별 샘플 500㎖이상 확보)를 실시하고, 저유조에 대해선 전국 집유장별 처리물량을 고려해 무작위 정량검사를 한다.
검사항목은 총 71종으로, 지난해 시범조사 때 67종 보다 4종이 늘었다. 항염증제 2종과 구충제 2종이 신규로 추가됐고, 항생제는 31종에서 34종으로, 농약은 12종에서 9종으로 조정됐다.
정부는 올해 원유 잔류물질 시범조사를 앞두고 지난 2~3월 관련기관 업무협의를 거쳐 이달 위탁기관을 선정했다. 잔류물질 검사는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10월에는 결과분석 후 11월에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원유 잔류물질 시범조사를 앞두고, 유업체와 생산자단체, 낙농가를 중심으로 항생제 저감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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