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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마트한 축산 시대 솔루션 찾아라>애그리로보텍 로봇착유기 ‘렐리 아스트로넛 A5’

사람도, 젖소도 행복하게…목장관리 ‘일대 혁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소들 생체리듬 따라 자유롭게…이상적 착유 보장
노동력 크게 줄며 생산성 극대…건강한 우군 조성
진일보된 ‘하이브리드 암’ 장착…성능 업그레이드


“일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목장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어요.”
충남 논산 황하목장 김마태 대표는 5년전 로봇착유기를 들여놓은 뒤 많은 것이 달라졌다.
자동착유를 통해 소들의 관찰시간이 늘어난 만큼 각 개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다 보니  있게 소들에 대해 이전보다 많은 것을 알게 됐다. 게다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보니 자연히 목장운영의 효율성이 향상됐다.
김마태 대표는 “처음 로봇착유기를 선택했을 때는 삶의 여유만을 기대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훨씬 더 많은 것을 얻고 있다”고 말한다.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이 공급하고 있는 렐리 아스트로넛 로봇착유기가 낙농현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낙농인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다.
목장일에 수동적인 시간을 줄이고 능동적인 시간이 늘다보니 소들이 건강하고 관리도 더 쉬워졌다. 건강한 우군에게 얻어지는 목장주의 만족감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는 게 렐리 아스트로넛 로봇착유기 착유기를 사용하고 있는 목장주들의 공통적인 반응이다.
6년전 렐리 아스트로넛을 자동착유기를 설치한 현우목장 김현우 대표도 다르지 않다.
김현우 대표는 “이전까지만 해도 착유에만 하루 일과의 1/3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착유가 자동화 되고 나니 단순히 육체노동과 목장 업무에서 해방되는 이상의 변화가 생겼다”며 “우군건강과 개선된 개체관리. 그리고 가족의 삶에 집중할수 있게 됐습니다.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한다.
그는 이어 착유로봇과 게이트, 분리구역이 잘 짜여있다면 계획된 작업흐름을 통해 자동 착유시스템이 주는 이점을 만끽할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렐리 아스트로넛 자동착유기를 통해 수혜는 비단 목장주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새로운 환경을 맞이한 소들은 스스로의 리듬을 따라 스스로 급여와 착유, 쉬는 시간을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자유로운 활동으로 인해 소의 스트레스가 최소화하 되면서 착유와 건강, 번식에 집중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경제수명도 향상되는 효과로 이어진다.
이는 곧 로봇착유기 투자에 대한 보상으로 연결되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인력 투입은 줄면서도 하루 평균 2.7회 이상 착유가 더 이뤄지다보니 원유생산량 증가와 함께 최고의 생애유량을 기대할 수 있다.
건강과 연결되는 다양한 소 행동에 대해 실시간 파악이 가능, 초기 대응이 가능함으로써 간강한 우군조성이 실현되고 도태율은 감소함으로써 더 많은 미경산우 판매수익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낙농현장의 변화는 착유소와 목장주의 니즈에 가장 최적화된  렐리 아스트로넛 로봇착유 시스템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하다.
렐리 아스트로넛은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는 착유 체계부터 차별화 돼 있다.
접근이 용이한 가축친화적인 박스가 설치돼 소들이 로봇방문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브러쉬를 통해 우수한 전 처리 및 자극이 이뤄지고 각 유방에 맞춰 진 착유가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가장 적합한 착유간격을 자동으로 설정, 건강한 유방건강과 높은 우유생산량을 보장한다는 게 애그리로보텍의 설명이다.
목장주들로 하여금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착유중 소의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렐리 아스트로넛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는 이와관련 “렐리사의 25년간 축적된 공학기술과 하루 400만회 이상 착유를 통한 경험으로 개발된 제품이 바로 아스트로넛 로봇착유기”라며 “디자인부터 가동시간과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토록 고안됐을 뿐 만 아니라 로봇의 모든 품질장치나 세부요소가 엄격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점검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구나 최근 출시된 렐리 아스트로넛 A5는 한층 진일보된 소 친화적 하이브리드암을 장착, 그 어느 때 보다 조용하고 정확한 작동을 뒷받침함으로써 소에게 더많은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 소비량을 20% 까지 절감, 원유생산 리터당 총 투입의 최소화를 가능케 하고, 착유과정내내 소 밑에 위치해 착유컵이 떨어졌을 때도 신속히 반응, 언제나 청결이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신속한 탈부착과 함께 더욱 용이해진 접근성으로 수리횟수가 줄고 유지 작업도 간편하다. 넓은 이동범위로 모든 소에게 적합한 것은 물론 소를 따라다니기 때문에 박스안에서도 소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애그리로보텍이 자랑하는 또 다른 특징.
함영화 대표는 “A4의 능력과 원칙을 토대로 개발된 게 바로 A5입니다. 소와 목장주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목장주들은 렐리 아스트로넛과 애그리로보텍의 목장 어시스트 시스템과 함께 내재돼 있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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