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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재학회·간재연구소, 김달중 썸벧사장 조부·선친 학문 조명

학술회의 열고 평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달중 한국썸벧 대표이사(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선친인 건암 김형관 님과 조부 후창 김택술 님의 학문을 조명하는 전북대 교수들의 연구 발표가 있었다.
지난 18일 간재학회와 전북대학교 간재학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에서 황갑연 전북대 철학과 교수는 ‘후창 시대정신의 이론적 근거’에 대한 발표에서 “후창(김택술)은 한말 기호학파의 전군으로 칭해지는 간재의 고제였고, 동시에 간재와 함께 도를 추구하면서 진정한 도우로 평가받는 학자였다”면서 “후창의 성리학자로서 이념에 대한 일관된 처세, 그리고 성리학과의 적합성, 즉 지행합일의 태도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순철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건암 김형관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발표를 통해 “건암은 이론과 실천의 사상을 겸비한 근대 호남을 대표하는 유학자다. 건암은 사람됨이 정직무사하고 시비와 의리, 출처가 분명한 공명정대한 선비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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