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는 지난 2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도시축협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도시와 농촌이 동반성장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는 도시축협의 판매사업 역할 강화를 위해 판매 우수조합 선정, 축산물 판매시설 개장 지원, 전체 도시축협이 동시 실시하는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 추진계획 등 국내산 축산물 판매 활성화 계획을 보고했다.
농협경제지주 김진원 상무는 “도시축협이 솔선수범해서 적극적으로 대도시 소비지에 축산물 판매시설을 개설해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하고 자금지원 확대와 현장 맞춤형 경영컨설팅, 실무자 판매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집행부도 새롭게 구성했다. 조합장들은 신임 협의회장에 홍순철 인천축협장을 선출했다. 부회장(2)에는 최재학 용인축협장(유임)과 김태용 부산축협장(신임)을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김용관 서귀포시축협장(신임)이, 총무에는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장(신임)이 각각 선출됐다. 운영위원에는 진경만 서울축협장, 신동훈 원주축협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신창수 대전축협장(이상 유임)과 함께 김호상 광주광역시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이상 신임)이 각각 선출됐다.
홍순철 신임 회장은 “2009년 비교적 축산물 판매와 소비여건이 좋은 도시축협을 중심으로 결성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를 중심으로 우리 축산농가들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 활성화에 앞장서고 협동조합 정체성을 확보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하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