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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마트한 축산 시대 솔루션 찾아라>선진, 신개념 비육우사료 ‘원피딩 500’ ·번식우용 ‘원포유’

농장에서 워라벨 실현…사료 하나로 ‘끝’

  • 등록 2019.05.24 10:59:36


‘원피딩 500’ 

사육단계 관계없이 하나의 사료로…비용·스트레스 줄어

‘원포유’

공태일수 단축으로 수익 극대화…가성비 돋보여


최근 한우 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특히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일관농장 비중의 증가다. 근래 몇 년 소규모 번식농가의 폐업률이 높아지면서 번식, 비육 전문 농가들이 사육 형태를 전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축사 운영 및 사육 방식이 다른 두 형태를 운영하다 보니, 농가에서는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성 확보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이러한 변화에 맞서 일반적인 관념을 뛰어넘는 신개념 사료로 2019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선진은 올해 초 비육우 농장의 모든 급여 단계에 적용이 가능한 ‘원피딩500’<사진>을 선보이며 시장을 놀라게 한 데 이어, 이번 6월에는 번식우 전용사료 ‘원포유’ 로 또 다른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피딩 500’

먼저 출시된 선진 ‘원피딩500’은 번식우, 육성우, 비육전기, 비육후기 등 사육 단계에 관계없이 한 구간으로 급여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사료계의 ‘올인원’ 제품이다. 

‘원피딩 500’은 사육 단계에 맞춰 급여량만 정확하게 지키면 사료 급여만으로도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2016년부터 2년간 농가와 함께 진행한 실제 사양시험 결과로 증명된 바 있다. 다만, 농가의 환경과 우군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간별 정확한 급여 프로그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특히, ‘원피딩 500’의 가장 큰 장점은 농장에서 전 구간에 걸쳐 사료를 따로 교체할 필요가 없기에 농가의 여유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농장주는 구간별 사료 관리에 따른 비용, 인력을 절약하고, 소들은 사료 교체에 따른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구간별 사료 전문화에 힘써온 기존 업계의 상식을 뒤집는 발상은 물론, 점차 고령 농가가 증가하는 현 상황과 워라벨을 중시하는 2세 농장주의 니즈를 함께 공략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시험 사양이 진행된 농장의 경우도 300두 이상의 농장관리를 여유롭게 혼자 진행하며 큰 만족을 보였다. 


‘원포유’

선진이 내달 출시 예정인 번식우 전문사료 ‘원포유’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원포유’<사진>는 번식우의 공태일수 감소를 통해 번식우의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번식우는 비육우에 비해 사료의 중요성이 간과되어, 투자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경향이 있었다. 선진은 이번에도 저가 사료 위주의 시장 트렌드를 과감하게 뒤집은 고영양 번식우 사료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선진 ‘원포유’의 핵심은 작은 투자만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가성비’ 다. ‘원포유’는 저가 사료 제품들이 번식우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해 공태일수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한 사료다. 

특히 에너지 요소 및 비타민이 대폭 강화되어 번식우의 활력과 면역력을 유지시켜주며, 공태일수를 25일 이상 단축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번식우 100두 기준으로 공태일수 하루에 두당 1만원의 추가수익이 발생하며, 이는 사료에 대한 작은 투자만으로 연간 약 2천500만원의 수익이 생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고영양으로 설계된 ‘원포유’는 송아지의 생시 체중을 10% 이상 증량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육률로 계산하면 100두 기준으로 약 8천만원에 이르는 수익이다. 

이 밖에도 번식우의 임신율 상승, 초유 내 면역성분 활성화 등 긍정적인 부가효과를 제공하며, 번식우는 물론 농가 전체의 수익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 ‘원포유’는 영양성분을 특별 강화한 초임우용 사료 ‘원포유 수’, 일반 번식우용 ‘원포유 진’ 총 2종으로 출시된다. 


■ 공감(공태일수 감소) 캠페인 전개

그 외에도 선진은 축산 ICT 기술을 활용한 비육우 파트너 농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진행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발정 탐지기를 활용한 공태일수 관리를 통한 농장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공감(공태일수 감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일관농장의 경우 수태율 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발정 미 발견 등으로 인한 수태율 감소는 농장 수익에 큰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선진은 이러한 상황 속에 번식우 50두 이상, 총 두수 150두 이상의 농장을 대상으로 발정 탐지기 지원하는 공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선진은 그간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었던 비육우 사료 시장에서 고품질의 사료를 기본으로 한 농장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다양한 캠페인으로 새로운 비육우 사료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초 바이오VG를 적용한 ‘원더플’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량이 144% 늘며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선진의 비육우 사료의 새로운 도약은 기존 시장의 패러다임을 180도 전환하며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더 큰 가능성이 기대된다. 

선진 사료영업본부 마케팅실 이두철 실장은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철저한 데이터 분석이 ‘역발상’ 신제품을 만들어 낸 원동력이다”며, “신제품 출시 이후에도 세심한 사양관리 컨설팅을 제공해, 모든 파트너 농가가 성공스토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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