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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발기금 지속적 출연…축산 발전 일조”

마사회 김낙순 회장, 기자간담회서 “공공성 강화” 강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사진)가 FTA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축산발전기금의 지속적인 출연을 강조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축산발전기금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마사회는 연간 1천700억원 규모의 축산발전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천565억원으로 평균대비 다소 주춤했지만 큰 금액을 출연하며 축산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누적 출연액은 약 8천520억원.
축산발전기금 연간 총 납입금의 약 98%가 경마 수익금에서 비롯된다.
김낙순 회장은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사행산업은 매출이 12.3% 성장한 반면 경마는 1.4% 하락했다”며 “이는 건전화 기조 하에서 정부정책을 준수해왔기 때문이며 앞으로 경마고객의 이탈 방지 및 수익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경마상품 매력도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업’이라는 비전 하에 고객보호와 국민신뢰 회복을 통한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낙순 회장은 “경마는 과몰입하지 않는다면 건전한 레저스포츠로서도, 치유의 한 부분으로서도 뜨고 있는 산업”이라며 “마사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공헌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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