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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업계, 무역협정 지연에 위기감 호소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유제품 수입국과의 무역협정 체결이 지연되면서 미국 유업계의 위기감이 커져가고 있다.
최근 EU, 뉴질랜드와 무역협정을 체결한 일본시장에 대한 수출경쟁력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미국 유업계는 CP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일본-EU EPA(경제연대협정)와 동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시장접근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SDEC(미국유제품수출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유업체에게 중요한 시장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이 있는데, 최대 경쟁상대인 EU와 뉴질랜드에 비하면 무역협정 체결이 뒤쳐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발효된 일본-EU EPA, 중국-뉴질랜드 FTA 그리고 미국이 TPP를 탈퇴한 것이 유제품 수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시장은 2018년 유제품 수출액이 2억7천만불을 웃돌며 미국에서 5번째로 큰 해외수출시장이지만 높은 관세가 무역장벽이 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에 열린 일본과 미국의 정상회담에서 5월 하순 일본 방문 시 일본과의 무역협상이 타결될지도 모른다고 발언하는 등 조기합의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미국 유업계의 요구가 향후 무역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