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세계최고 전문가가 방한한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 ASF연구소장인 호세 산체스 박사가 도드람양돈농협과 한수양돈연구소의 초청으로 오는 22~26일 한국을 찾게 된 것. 세계 최초의 ASF백신개발에 가장 근접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산체스 박사는 국내 체류기간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드람양돈농협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간담회 등을 통해 ASF 현황과 최신기술 및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정현규 원장(한수양돈연구소 대표)은 “오는 24일에는 도드람양돈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라며 “ASF의 유입차단에 올인하고 있는 국내 양돈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