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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농특위 참여하는 정구용 상지대 명예교수

“현장과 소통…축산 부정인식 바로잡을 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가축 질병 위협·관세 철폐 대비 종합대책 마련 시급
생산·가공·유통·소비 아우를 ‘컨트롤타워’ 구축해야


정구용 상지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말 출범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정 교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축산 현황을 제대로 알리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책과 발전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축산에 대한 괜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아야 한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축산인들 스스로도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정 교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질병과 FTA에 따른 관세 인하·철폐 등이 한국 축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에 따른 축산업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산 뿐 아니라 가공, 유통, 소비 등 전체적 안목으로 축산업 발전 모습을 그려가야 한다”며 농특위 내에 이를 추진할 소위원회 구성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특히 “모든 문제와 답은 현장에 있다”며 늘 현장과 소통하는 농특위 위원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무총리실 산하에 꾸려져 있는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정 교수는 “식품산업은 국민 먹거리는 물론, 국민 건강과도 밀접하다. 체계적으로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컨트롤 타워’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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