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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분뇨가 친환경 액비로…자원화 방안 제시

유성축산, 경남서 생산기술 간담회·현장 견학 실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유성축산(주)(대표 류흥식·그린농장 운영)는 지난 2일 경남북 지역 양돈농가 및 관계기관 공무원,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밀양시 무안면 행정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가축분뇨 유기농 액비 생산기술 간담회’를 갖고 토양미생물에 의한 친환경적 액체비료 생산을 통한 가축분뇨 자원화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류흥식 대표는 “축산업은 농촌경제 주도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가축분뇨 처리문제로 인한 냄새 민원 빈발로 혐오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가축분뇨의 효율적 관리방안이 다각적으로 강구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대안으로 유성축산은 중국에 제조법인을 갖고 연간 12만톤 규모의 유기농액체비료 공장을 건립 운영하고 있는 (주)키랜드디앤씨(대표 유한세)와 협약을 체결,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품질 유기농 액체비료를 경종농가에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성축산은 가축분뇨를 냄새없이 친환경 액비로 자원화 할 수 있는 생산기술과 공정체계를 소개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약 2만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유성축산(주)의 농장 견학과 함께 키랜드디앤씨 경남 무안면 공장의 유기농 액비 생산시스템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류 대표는 “생산되는 액비는 국제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유기농 멀티미네랄 미생물 액체비료로 생산 시스템과 더불어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 수출까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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