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과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짐
한우 고급육 연구모임이 축제 같은 분위기로 진화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제 34회 한우고급육 연구모임’을 갖고, 대한민국 고급육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새로운 역사 쓰기에 혼을 다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연구모임은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접목하며 칭찬과 격려를 나누는 자리다. 그런 만큼 이 자리에 참석한 한우인들은 따뜻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는 천하제일사료와의 아름다운 동반자들이다. 이날 천하제일사료 이덕영 축우PM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해 본다.
변경되는 쇠고기 등급체계 대응…‘육질’ ‘효율’ 두 토끼 잡아야
■ 한육우 현황과 전망(지속가능한 한우사업을 위한 제언)
소규모 전문 번식농가 감소로 농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과거보다 사육의 증감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데 이는 규모화·전업화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일관사육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송아지 산지가격은 3월 현재 400만원을 육박한 가운데 2월 한우 전액 판매량은 구제역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송아지 생산 잠재력은 전년보다 높아 송아지 생산 마릿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쇠고기 수입량은 6만4천톤으로 전년대비 9.7% 증가했지만 금년 총 쇠고기 수입량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산 쇠고기의 가격인하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최근 출하월령은 지속 감소하는 반면 도체중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속가능한 한우사업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등심단면적을 크게 키워야 한다. 등심단면적이 클수록 경락단가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곧 소득과 직결되는 사항이다.
오는 12월부터는 쇠고기 등급 체계가 변경, 시행된다. 이에 맞는 대비를 각 농장에서 해야 한다.
변경되는 등급체계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한우사업을 위해서는 ‘육질과 효율’을 중시해야 한다. 육질 부문에서는 1++ 등급 출현율 60% 이상, 출하체중 810kg 이상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30개월 급여 프로그램(밑소 가격 높을 때, 브랜드육 생산 농장)을 시행해야 한다. 효율적인 부문에서는 1+ 출현율 90% 이상, 출하체중 790kg 이상 키워야 하는데 28개월 급여 프로그램(밑소 가격 낮을 때)을 적용해야 한다.
‘상상플러스 한우명장’…산호농장 권산호 대표 영예
■ 제 13회 상상플러스 출하경진대회 시상 / <사진>
1회 38농장, 752두부터 시작해서 13회째인 올해는 165농장, 7천98두가 참여하면서 육질등급, 도체중, 배최장근단면적의 변화도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고 있다.
이 농장의 평균 성적을 보면 전국평균과도 큰 차이를 보이며 우수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제 13회 상상플러스 출하경진대회 수상자 중 각 부문별 1위는 다음과 같다.
# 상상플러스 천하그룹
번식우 일관사육부문= 박우산농장(대표 김정대), 비육우 사육부문= 근성농장(대표 김근성)
# 상상플러스 제일그룹
번식우 일관사육부문=장유축산(대표 장병성), 비육우 사육부문= 필상농장(대표 봉필상)
# 특별상(천하그룹+제일그룹)
육질부문(1+등급이상 출현율)= 람산농장(대표 엄복섭), 지선농장(대표 김지선)
배최장근단면적크기= 우리목장(대표 이진호)
# 상상플러스 한우명장
산호농장(대표 권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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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농장 수익을 ‘상상드림’으로 찾는다
상상드림, 출하체중 790kg· 1+ 이상 90% 이상 실현 목표
28개월 출하…생산성 향상·생산비 절감을 ‘한 손에’
■ 뉴 한우고급육 프로그램 및 신제품
천하제일사료가 또 다시 한우 고급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상상드림’이라는 신제품을 개발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컨셉으로 개발한 ‘상상드림’.
그동안 천하제일사료는 상상이상 한우고급육 프로그램에서 시작, 상상플러스 한우고급육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는 상상드림 한우고급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 것.
‘상상드림’은 28개월 출하로 출하체중 790kg, 1+ 이상 90% 실현을 목표로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획기적 제품이다.
‘상상드림’ 신제품의 핵심 포인트는 ▲제품 영양스펙 상향조정 ▲급여프로그램 조정 ▲사료요구율 개선(+소화율 향상)이다.
‘상상드림’은 기존의 ‘상상플러스’보다 최고 수준의 조단백질 함량과 최적의 단백질, 에너지 균형을 맞춘데다 ‘상상프로그램’의 경우, 비육기간을 종전 6-10-7에서 5-8-10으로 조정했으며, 육성기 조사료 섭취량도 종전 5kg에서 6kg으로 변경, 육질 중시 프로그램(30개월)으로 조정했다. ‘드림프로그램’은 효율중시 프로그램(28개월)으로 비육기간을 종전 6-10-7에서 4-8-9로 변경했다. 육성기 조사료 섭취량은 종전 5kg에서 6kg으로 변경했다.
드림프로그램(28개월 출하)은 출하체중 790kg, 평균일당증체량 811g, 사료요구율 11.8(8.9)이며, 상상프로그램(3개월 출하)은 출하체중 810kg, 평균일당증체량 767g, 사료요구율 12.2(9.1)이다. 이는 그 만큼 사료요구율이 개선됐다는 의미다.
숨어있는 농장의 수익을 ‘상상드림’ 한우고급육 프로그램이 찾아주겠다는 것이 천하제일사료의 혼이 담긴 이번 신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