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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한국가금질병연구회는 한국가금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4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해외 조류질병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학술세미나<사진>를 열고, 가금질병 예방관리 정보 등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 말레이시아 푸트라대학 오마르(Omar) 교수는 뉴캣슬병 해외 발생 동향 및 새로운 백신 개발 현황을,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 시바프라사드(Shivaprasad) 교수는 닭 면역억제 질병의 미국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미국 닭마이코플라즈마병 OIE 전문가인 퍼거슨-노엘(Ferguson-Noel) 박사는 마이코플라즈마병 방제·예방관리 경험을 알렸다.
한국가금질병연구회는 “학술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현장 질병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가금산업의 발전과 축산물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