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6~10월의 국내 돼지 출하두수가 전년보다 2% 정도 늘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5월 돼지관측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농경연에 따르면 6월의 돼지 사육마릿수 역시 자돈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보다 0.4~2.2% 많은 1천135만~1천155만두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같은 추세는 9월까지 이어지면서 모돈 사육마릿수가 107만~109만두, 전체 돼지사육마릿수는 1천165만~1천185만두로 지난해 보다 늘 전망이다. 농경연은 이에 따라 6~10월 등급판정마릿수도 전년보다 1.9% 증가한 697만두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