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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한돈협 제주도협의회 김재우 신임 회장

“신뢰받는 제주양돈 위해 앞장설 것”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민·관·학 공동 축분뇨 처리 냄새저감 방안 추진
행정·주민 대상 지속 간담…‘악취지역’ 지정 대응


“제주도민에게 신뢰받는, 지속 발전가능한 양돈산업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18일부터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재우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재우 신임회장은 “올들어 고돈가 기조가 막을 내린 반면 가축분뇨 처리비용이 톤당 3만원을 상회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구나 냄새저감 시설 등 각종 환경관련 시설개선 투자가 늘어나면서 부담이 크게 가중되고 있다”며 제주 양돈업계가 처한 현실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양돈현장의 생산비 절감 대책과 함께 민, 관, 학 공동의 냄새저감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 방안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 과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도내 59개 양돈장이 악취관리지역으로 묶인데 이어 추가 지정까지 추진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면서 이전과 다른 시각에서 제주 양돈업계의 접근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냄새 저감을 위한 농가 차원의 다양한 자구노력을 더해 나가되 행정, 지역주민 등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알리고 현장의 어려움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까지 병행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재우 회장은 이러한 모든 노력들도 제주양돈인들의 화합이 전제되지 않으면 결코 빛을 발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행정규제 강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놓고 제주양돈인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제주도협의회는 정관개정은 물론 4개 지부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모든 제주양돈인들의 단합을 토대로 지금의 난관을 해소해 나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