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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산업 지난 10년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원유 1㎏당 2.8㎏에서 2.5㎏으로 11%↓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업계에서 온실가스 저감에 성과를 보이며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낙농플랫폼(GDP)은 최근 ‘기후변화와 세계낙농 보고서’를 공동발간했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10년간 낙농산업이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한 내용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낙농생산 규모는 30%증가했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18%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낙농분야의 효율성 향상에 기인한 것으로 효율성 향상이 없었다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38%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10년간 원유 1kg당 2.8kg에서 2.5kg으로 11% 감소했는데, 특히 전통적으로 생산성이 낮았던 저·중소득국가들의 배출농도 감소가 두드러져 이들 국가들의 식품안전 및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중소규모 낙농가가 지속가능한 생산을 강화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