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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돈생산자협 이사회 “종돈장만 참여하는 조직으로”

회원자격에 AI센터 제외키로
내달 14일 총회 상정…모태 종돈업경영인회 결정번복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새롭게 출범한 사단법인 종돈생산자협회(회장 박한용)의 회원자격이 종돈장에 국한될 전망이다.
종돈생산자협회는 지난 1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 내달 14일로 예정된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의 회원 자격에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의 포함여부를 놓고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의 성격이 다른 회원들로 조직이 이뤄질 경우 갈등과 분열의 위험성이 상존할 뿐 만 아니라 협회 명칭을 감안해도 종돈장만으로 회원이 구성돼야 한다는 주장과 종돈생산자협회의 모태가 된 종돈업경영인회 임시총회 결과를 수용, 종돈장과 AI센터 모두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던 것.
그러나 장시간 논의에도 불구 합의점 도출이 어렵게 되자 참석자들은 결국 투표를 통해 최종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회원들의 의결권과 선거권 모두 위임이 가능토록 정관 개정도 추진키로 결정했다.
종돈계열화업체 협력GP들의 경우 상황에 따라서는 각종 회의 참석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종돈생산자협회의 새로운 사무실 현판식을 겸한 총회를 내달 14일 개최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종돈생산자협회는 이달초 서울 서초동(서초중앙로 6길 99) 소재 제2축산회관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한바 있다.
이처럼 종돈생산자협회 이사회가 종돈업경영인회의 결정을 사실상 번복함에 따라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4일 이뤄졌던 종돈업경영인회 임시총회에서도 동일한 사안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이 맞부딪치면서 이 역시 투표를 통해 AI센터도 종돈생산자협회 회원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6일 개최될 종돈업경영인회 총회가 당초 예상과 다르게 해산을 결정하는 자리가 아닌,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치 못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