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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한우국, 수급예측…한우농가 지원사업 집중

한우전문가도 채용
정책개발 한우개량 유전체 분석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 처음 출범한 농협한우국(국장 김삼수)이 앞으로 한우농가 지원을 위한 세부사업 실행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관세제로시대를 대비한 체계적인 한우수급예측 및 새로운 정책 개발, 저능력 암소 출하지원을 통한 선제적 수급대책 실행과 함께 수소 위주의 한우개량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암소 유전체 분석을 실시해 수소와 암소 모두 개량에 이용한 새로운 한우개량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삼수 국장은 “농협한우국은 출범 이후 100일 동안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가축시장 폐쇄, 철저한 청소 및 소독 등 긴밀히 대응하고, 학계와 지역축협 책임자, 한우개량사업소 등이 참여한 농협 한우개량 및 컨설팅 추진방향 워크숍을 가졌다. 이달에도 전국한우농가와 축협 임직원, 한우협회 간부 등 약 48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농가소득안정 및 경영안정장치 마련을 위해 송아지생산안정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그 동안의 활동상황을 설명했다.
농협한우국은 한우정책연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한우전문가도 채용했다.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강병규 박사를 채용한 농협한우국은 “강 박사는 건국대에서 축산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축산과학원 컨설턴트, 농협경제연구소 축산경제연구실과 농협미래경영연구소에서 한우관련 연구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최근 한우 사육마릿수 가격동향 및 전망(2016)’, ‘한우가격동향과 시사점(2016)’, ‘수입 쇠고기의 국내산 소비대체 심화에 따른 대응방안(2017)’, ‘냉장 쇠고기 손실증가 심상치 않다(2017)’, ‘수입 쇠고기 소비대체 심화에 따른 대응방안(2017)’, ‘소 사육두수 이력제로 대체 이해자료(2017)’, ‘축산물 이력제 10년, 잘 되고 있나?(2017)’ 등을 꼽았다. 강병규 박사는 농협한우국에서 송아지 및 비육우 수급안정, 생산비 절감을 위한 경영분석을 실시하고 수급분석을 통해 관측자료 제공·정책개발·해외사례 연구 등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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